전부 균일하게 8층 높이로 건설된 이들 Speicherstadt 건물들은 네오고딕 양식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지만, 20세기 들어 사용되지 않으면서, 점차 부식되고, 특히 1970년대 이후부터는 건물들이 점점 기울어져 붕괴위험에 직면하게 되었다. 이에 시당국은 이 건물들 내부를 1991년부터 새롭게 장식하고 박물관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는데, 그 대표적인 예가 이곳에 위치한 세계유일의 후추박물관이다.